컴투스,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 설립
"IP 콘텐츠 확대하고 메타버스 시너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가상현실(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의 지식재산권(IP)을 여러 장르의 VR 게임과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 인기작 '블레이드'의 주요 기획자인 신현승 대표가 이끌 예정이다. 컴투스는 컴투스로카의 지분 60%를 확보했다.
컴투스로카가 준비 중인 신작은 북미 VR 이용자를 겨냥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조작이 쉽고 성장 요소가 간편하며 몰입감은 높도록 기획됐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컴투스는 "기존의 원천 IP를 VR 형태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하는 등 국내외 콘텐츠 시장을 관통하는 초대형 IP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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