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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은행원이 편의점에…신한은행-GS25, 혁신점포 선보여
정선군 고한읍에 1호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GS리테일[007070]과 함께 24시간 365일 금융 거래가 가능한 '편의점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개점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점포는 직원과 화상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기반의 AI(인공지능) 은행원 등을 갖췄다.
디지털 데스크는 은행 영업점 수준의 대면 업무 처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소비자는 편의점 안에서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부의 직원과 화상 상담(오전 9시∼오후 8시)을 통해 펀드, 신탁, 퇴직연금, 대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통장, 카드, 지로용지 등 실물 기반의 거래가 가능하다. 보안매체 재발급, 체크카드 즉시 발급, 공과금 납부, 현금 입출금, 통장정리 등 80여 가지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바이오인증(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소비자는 이 키오스크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나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생활 플랫폼으로서 GS리테일의 편의점과 디지털 금융을 결합해 무인점포를 열었다"며 "편의점 은행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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