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금소연 "유튜브 저명인사 사칭 투자사기 주의하세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금소연 "유튜브 저명인사 사칭 투자사기 주의하세요"
"카톡 등에서 고수익 약속 투자금 유치는 100% 사기"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금융소비자연맹은 저명인사의 증권방송 유튜브에 침투한 뒤 유명인을 사칭해 투자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유선방송에서 증권 패널로 알려진 저명인사의 유튜브 증권 방송 업로드 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 업로드 영상에 달린 광고 문자의 URL을 무심코 클릭하면 저명인사 명의의 카카오톡에 연결된 사기범 채널로 넘어간다. 그러면 이 사기범은 저명인사를 사칭하면서 투자해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편취하는 수법이다.


저명인사를 사칭한 사기범들은 카톡 대화를 통해 '많은 금액을 투자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사기 계좌로 송금한 위탁 자금을 편취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국내 거래소는 없으며 네이버에서 검색되지 않은 거래소는 없는 거래소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문자, 카톡, 인터넷 카페 등에서 고수익, 투자 성공 글 등으로 유인해 이익보장이나 손실보전을 약속하면서 투자금을 특정 통장으로 이체하라고 요구하면 100% 사기라고 강조했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투자로 일확천금을 버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며 자금을 보내 투자를 위임하거나 지시에 따라 매매하는 우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