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산업의 글로벌 위기 대응 방안은…2021 한국해사주간 개최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6∼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 한국해사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디지털시대, 해사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 변화 등 전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탈탄소·디지털화를 뜻하는 2D(Decarbonization·Digitalization) 시대 세계 경제의 변화와 이에 대한 선원, 해사, 해운 분야의 대응 방안도 논의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개회사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등이 축사를 하며 안드레아스 노세스 덴마크 해사청장, 마틴 스토포드 클락슨 리서치 회장 등이 온라인 대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해사주간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공식 누리집(www.koreamaritimeweek.or.kr)을 통해 생중계된다. 25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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