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현재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14일 김해공항의 화장품, 향수 면세사업권 특허 사업권 입찰 결과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관세청 특허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최소 5년간 면세점 운영권을 갖게 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면서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유통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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