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차[005380]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으로 이름 짓고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라는 글로벌 캠페인 테마 아래 제작한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해 현대차가 붙인 이름이다.
현대차는 이번 영상에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기를 바라는 전 세계 일상 속 어머니의 목소리를 담았다.
영상에는 현대차가 기후 위기에 맞서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중심에 고객이 있고 모두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린다는 염원도 담겼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은 현재를 사는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연, 생태계까지 포함한 모든 미래 세대의 생명이 우리와 같은 소중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동하며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현대차가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이루고 싶은 비전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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