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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기업은행과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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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기업은행과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맞손'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소속 현대건설기계[267270]가 IBK기업은행[024110]과 손잡고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현대건설기계는 29일 경기도 분당 사무소에서 기업은행과 '파트너사 스마트 공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중소 파트너사의 생산관리스시스템(MES) 구축과 고도화 작업에 필요한 기술·금융 비용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저신용으로 대출이 어려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한다.
두 기업은 올해 현대건설기계 협력사인 흥진산업, 한울에이치앤피이 등 5개 업체를 우선 선정해 총 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업체들이 디지털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배연주 경영본부장은 "비용과 기술 지원을 통해 디지털 생산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협력사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제뉴인의 다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데스크, 선진정공 등 총 5개 협력사를 선정해 올해 내 MES 구축 완료를 목표로 기술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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