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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신규 확진 줄자 야외 체육·쇼핑몰 영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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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신규 확진 줄자 야외 체육·쇼핑몰 영업 허용
전날 확진자 1명…호찌민·빈즈엉성은 확산세 지속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봉쇄조치를 시행해오던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야외 체육활동과 쇼핑몰 영업을 재개했다.
28일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이날부터 야외 체육활동을 허용하기로 전날 결정했다.
다만 참가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된다.
쇼핑몰과 의류 및 화장품 판매점도 영업이 재개되지만 시설 내에서 식음료는 포장 판매만 허용된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보건 신고를 위한 QR코드 스캔은 계속 이행해야 한다.
하노이는 올해 4월말부터 시작된 4차 코로나 유행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두달 가까이 외출 금지 등 강력한 봉쇄를 시행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에 속도를 냈다.
이로 인해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지난 16일부터 식음료 판매점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허용했다.
현재 하노이는 전체 인구 800만명 중 580만명이 1차례 백신을 맞았고 100만명이 접종을 모두 마쳤다.
한편 베트남은 전날 확진자 9천342명이 추가됐다.
최대도시 호찌민은 4천134명에 빈즈엉성은 3천793명이 나왔고 하노이는 1명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4차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지금까지 76만1천5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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