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실물증권 없이 주식과 채권 등의 발행, 유통, 권리행사를 하는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전자등록 관리자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자등록 관리자산은 6천156조원으로 1년 전의 5천101조원보다 1천55조원(20.7%) 증가했다.
자산 유형별 잔고는 주식 2천792조원, 채권 2천2371조원, 집합투자증권 812조원, 파생결합증권 106조원, 단기금융증권 75조원 등이다.
전자증권제도를 이용하는 주식 발행회사는 작년 8월 말의 2천588곳에서 2천831곳으로 243곳(9.4%) 늘었다. 이 가운데 상장사가 2천457곳, 비상장사가 347곳이다.
의무전환대상인 상장사와 달리 비상장사는 신청을 통해 제도에 참여한다.
예탁원은 전자증권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비상장사에 각종 수수료 면제·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위·변조와 유통·보관 비용 등의 비효율을 없애려는 취지로 2019년 9월 16일 도입됐다.
[표] 2021.8.31 기준 전자등록 관리자산 현황(단위: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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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 채권 │ 집합투자증권 │ 단기금융증권 │파생결합증│
│ │ │ │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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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2,778 │ 상장 │2,256 │ 상장 │ 4 │ 단기 │ 59 │ELW │ 18 │
│ │ │ │ │ │ │ 사채 │ ├──┼──┤
│ │ │ │ │ │ │ │ │ETN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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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14 │비상장│ 115 │비상장│ 808 │ CD │ 16 │ELS │ 53 │
│ │ │ │ │ │ │ │ ├──┼──┤
│ │ │ │ │ │ │ │ │DLS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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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계 │2,792 │ 소계 │2,371 │ 소계 │ 812 │ 소계 │ 75 │소계│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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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등록 관리자산(잔고) 총 합계액 │6,15│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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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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