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내년 2월 말까지 자사 모바일 이용 고객에게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등 애플 제품에 대해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U+모바일 고객은 애플 제품 수리비 1만2천원과 수리한 제품이 U+모바일 요금제에 가입된 경우 다음 달 통신요금 최대 4천원 등을 포함해 최대 1만6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부터 자사 아이폰 고객에게 애플 제품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약 1년간 1만3천여명의 고객이 수리비 혜택을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인 '투바(TUVA)'에서 U+고객센터 또는 U+멤버스 앱의 멤버십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A/S 대행 서비스를 신청해도 동일한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플 자체 보증상품인 '애플케어 플러스(AppleCare+)' 이용고객과 배터리 교체, 단순 점검 기술비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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