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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차전지 관련주 약세…LG화학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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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차전지 관련주 약세…LG화학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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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2차전지 관련주 약세…LG화학 이틀째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대규모 리콜 사태에 휘말린 LG화학을 비롯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24일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1.38% 내린 78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LG화학은 이틀 동안 11만1천원, 12.36% 하락했다.
    삼성SDI[006400]는 3.51%, 배터리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94% 각각 떨어졌다.
    이는 LG화학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전기차의 약 2조원 규모 리콜 사태로 'K-배터리'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빠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항공·여행 등 대면 관련 업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그간 상승 폭이 컸던 2차전지 관련주에서 차익 실현이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면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2차전지 및 관련 소재 종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GM 볼트뿐만 아니라 폴크스바겐 ID.3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라 배터리 화재 리스크가 다시 부각됐다"며 LG화학 목표주가를 종전 11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잦은 화재로 시장의 신뢰도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화재가) 배터리에 기인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 시장의 오해도 불식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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