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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잣값 줄인상하는데…오리온은 8년째 동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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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잣값 줄인상하는데…오리온은 8년째 동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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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잣값 줄인상하는데…오리온은 8년째 동결(종합)
    "비용 효율화로 대응"…대신 중국·러시아서 6~10% 인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리온은 원자재 비용 상승에도 국내 전 제품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12월 인상 이후 8년째 가격 동결이다.
    오리온은 "액란류, 유지류, 전분당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제조원가율도 지속 상승하고 있지만, 각종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제조원가율 상승 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 역시 16.8%로 지난해 동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하며 신장 추세여서 가격 동결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 대신 중국 등 일부 해외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중국 법인은 다음 달 1일 초코파이·큐티파이 등 파이 4종의 가격을 6~10% 인상한다. 중국 법인의 가격 인상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러시아 법인은 오는 10월 1일부터 파이·비스킷 등 전 품목의 가격을 약 7% 인상할 계획이다.
    오리온의 국내 제품 가격 동결은 원자재값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는 다른 과자업체들과 대조된다.
    해태제과는 이달부터 '홈런볼'과 '맛동산' 등 대표 과자 5종의 가격을 평균 10.8% 인상했다. 롯데제과는 다음 달부터 '카스타드' 등 11종 가격을 평균 12.2% 올릴 예정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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