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바이오플러스는 17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다.
히알루론산 필터와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가 주력 제품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4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8천500원∼3만1천500원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4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이다.
내달 8∼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3∼14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9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의 확충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지금이 상장 추진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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