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금융감독원은 18일부터 2022년도 신입직원(5급)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90명이다.
금감원은 디지털 금융혁신, 금융소비자보호법 본격 시행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감독·검사 업무 인력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채용 규모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채용 분야는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채용 절차 전 과정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다만 1차 필기 전형에서는 지난해 15배수로 운영했던 합격 배수를 올해에는 10배수로 축소할 예정이다.
필기시험과 면접 전형을 각각 두 차례씩 실시한 뒤 12월 말 또는 내년 1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채용 공고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e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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