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소위원장 선출…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3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이광복 부위원장을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기 위원회에서 올해 1월 20일 마지막으로 연 방송소위 이후 205일 만에 재개된 것이다.
7월 말까지 적체된 민원은 9천619건이다.
이에 따라 방송소위는 기존에 주 1회 열던 회의를 주 2회로 확대하고, 회차당 안건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향후 3개월 내 밀린 안건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
이광복 방송소위 위원장은 "신속한 처리도 필요하지만 충분한 사전 검토와 신중한 논의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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