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전자랜드는 올해 들어 7월까지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조금이라도 가사노동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되고 생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의류관리기 판매량은 26% 증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위생을 관리하는 편리한 제품이 잘 팔린다는 새로운 경향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위생 가전 시장은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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