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서초구 방배동에 신사옥 이전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팜젠사이언스[004720]는 올해 1월 취득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 토지와 건물로 사옥을 옮겼다고 27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신사옥에 '팜젠사이언스빌딩'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지상 10층, 지하 3층의 토지 909㎡, 건물 4천338㎡ 규모다.
1961년 출범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우리들제약에서 팜젠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꾸고 방배동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역량을 갖춘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올해 6월 바이오신약연구소를 신설하고, 여말희 소장을 전무로 영입했다.
회사는 연구개발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경기도 동탄에 '팜젠사이언스 통합 R&D센터'(가칭)를 건립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체외진단기업인 엑세스바이오의 지분을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다. 최근에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NBR(엔비알)의 지분을 인수해 항암 및 자가면역 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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