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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코로나 진단키트 점포별 비치해 직원 선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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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코로나 진단키트 점포별 비치해 직원 선제검사
산업부-유통업계 간담회…출입명부 관리 세부계획 다음주 마련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백화점업계가 자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점포별로 비치해 직원들의 선제검사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진규 차관 주재로 유통업계 및 지자체와 '대규모점포 방역관리 강화 간담회'를 화상회의로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형유통업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후 10시로 영업시간 제한, 시음·시식 금지, 집객행사 금지, 재택근무 확대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점업계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서 자체 진단키트를 점포별로 비치해 근로자에게 상시 지급하는 등 직원(협력사원 포함)들의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대형마트업계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근로자의 선제검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대규모점포의 출입명부 관리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날 간담회 결과와 현대백화점[069960] 무역센터점의 시범 적용 상황을 토대로 적용 대상과 방법 등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다음 주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매장 내 방역관리뿐 아니라 휴게실, 창고, 구내식당, 환기 시설 등 취약시설·구역에 대한 사업장 방역수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업계가 솔선수범해 휴가 분산, 재택근무, 휴가지 개인 방역수칙 준수, 휴가 복귀 전 유증상 확인 등에 나서고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와 근로자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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