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파나마 남쪽 근해에서 규모 6.9 강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파나마 남쪽 바다에서 21일(현지시간) 오후 4시15분께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진앙은 파나마의 인구 1천300명 마을 푼타 데 브리카에서 57㎞, 코스타리카의 인구 33만5천명 도시 산호세에서 298㎞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2㎞이다.
로이터 통신은 파나마 재난대응 당국이 지진이 영향을 미친 지역을 감시하고 있으며 아직 피해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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