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자회사 한컴MDS[086960]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기업 '케어링크'의 지분 63.4%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어링크는 유전자 검사와 건강검진을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검진 항목 추천 특허와 10만건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컴MDS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비중을 늘리고 기존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또 그룹사인 한컴헬스케어의 진단키트·솔루션, 한컴피플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등 그룹 내 헬스케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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