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8.87

  • 1.66
  • 0.06%
코스닥

864.84

  • 10.41
  • 1.22%
1/4

[특징주] 폭염에 에어컨·선풍기 관련주 급등…신일전자 상한가(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징주] 폭염에 에어컨·선풍기 관련주 급등…신일전자 상한가(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징주] 폭염에 에어컨·선풍기 관련주 급등…신일전자 상한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본격화하면서 19일 에어컨·선풍기 관련주 주가가 치솟았다.
선풍기 등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신일전자[002700]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0%)까지 치솟으며 2천8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9일(1천960원) 대비로는 46.7% 급등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만주와 8만주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6만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견인했다.
창문형 에어컨 등을 판매하는 파세코[037070]는 13.41% 상승한 2만7천9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8일(1만9천원) 이후 주가가 50% 가까이 뛰었다.
에스씨디[042110]는 8.55% 치솟은 3천175원에 종료했다.
에스씨디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위니아딤채, 위니아전자 등에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공급업체인 태경케미컬[006890]은 6.02%, 제습기 등 생활가전업체인 위닉스[044340]는 3.36% 각각 상승했다.
지난 12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19일 이후에는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2018년 당시 폭염에 따른 에어컨 특수가 올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