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네이버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이에 따라 도쿄 하계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열고, 경기 생중계와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페이지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32명 전원을 소개한 단독 영상과 더불어 선수 응원 공간이 마련됐다.
음성검색 응원 서비스도 도입됐다. 가령 네이버 앱의 음성검색을 누르고 "김연경 파이팅"을 외치면 해당 선수의 응원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네이버 스포츠는 또 생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경기별 '라이브톡' 기능과 경기일정·결과·메달·순위 등 데이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특집 페이지에서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라며 "미션 성공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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