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 조달액이 247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예탁원이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35조2천억원보다 5% 늘고 작년 하반기 219조1천억원보다 12.7% 증가한 규모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작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230조원, CD 등록발행은 22.1% 늘어난 17조1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유형별 금액은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139조3천억원, 특수채 75조5천억원, 국민주택채 9조8천억원, 지방채 3조2천억원, 지방공사채 2조2천억원 등이다.
작년 상반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금융회사채(37.9%), 일반회사채(15.6%), 유동화 SPC채(23.6%), 지방공사채(15.7%) 등은 늘고 지방채(-23.8%)와 특수채(-22.4%)는 줄었다.
[표] 채권·CD 등록발행 현황(단위: 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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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분 │ 2019년 │ 2020년 │2021년│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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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 하반기 │ 상반기 │하반기│상반기│전년동기│직전반기│
│││││ │ │ 대비 │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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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 170.8│ 189.4│ 221.2│ 208.6│ 230.0│ 3.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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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 │17.9│12.7│14.0│ 10.5│ 17.1│2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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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 계 │ 188.7│ 202.1│ 235.2│ 219.1│ 247.1│ 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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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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