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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걸프 아랍국 중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대사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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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걸프 아랍국 중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대사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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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걸프 아랍국 중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대사관 열어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가 걸프 지역 아랍국가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UAE는 이날 텔아비브 증권거래소 건물에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열었다.
    UAE와 바레인이 지난해 9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브라함 협정'을 맺었으며, 이후 모로코와 수단이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말 UAE 아부다비에 대사관을, 두바이에는 영사관을 설치하면서 양국 관계를 진전시켰다.
    모하메드 알 카자 주이스라엘 UAE 대사는 대사관 개설 행사에서 양국이 무역과 투자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계 정상화 이후 처음으로 무역과 투자 기회에 관해 논의했다"며 "경제와 항공 여행, 기술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합의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삭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UAE의 주이스라엘 대사관 개관은 중동의 미래와 평화번영, 안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화답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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