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어·5-도어·컨버터블 3가지 라인업으로 판매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는 3-도어·5-도어·컨버터블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뉴 미니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부분변경 모델인 뉴 미니 패밀리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미니 브랜드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했고, 앞 범퍼 좌우 측면에는 에어 커튼을 추가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뒷범퍼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미니만의 개성을 부각시켰고, 루프탑 그레이, 아일랜드 블루, 제스티 옐로우 등 외장 컬러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행 보조 기능도 강화됐다. 클래식 트림을 제외한 모든 3-도어·5-도어·컨버터블 모델에 하이빔 어시스트와 보행자 경고 및 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된다.
쿠퍼 트림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m를 발휘하며 고성능 트림인 JCW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5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 3-도어 3천310만∼5천210만원 ▲ 5-도어 3천410만∼4천450만원 ▲ 컨버터블 4천380만∼5천640만원이다.
미니 코리아는 뉴 미니 패밀리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공동 캠페인을 통해 색다른 이벤트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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