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함께 나눈다"…사회적경제박람회 광주서 개막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가 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회적경제박람회는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4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광주광역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국협동조합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가 공동 개최한다.
기업 전시관과 홍보관, 공공기관 상담관, 공연·체험이 가능한 시민참여공간 등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인권 신장과 환경 보전, 고용과 복지 문제를 해결해왔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우리 경제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하는데도 기여했다"면서 "정부 역시 사회적경제인들의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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