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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의료진·50세 이상 대상으로 부스터샷 허용
3차 접종 시 1·2차 때와 다른 백신 접종 가능…교차 접종 허용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정부가 의료진과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샷(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터키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 보건의료 종사자와 50세 이상 성인은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진과 50세 이상은 2차까지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관계없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허용한다는 의미다.
보건부는 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후 3개월이 지나면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 6개월이 지나야 백신 접종이 가능했다.
터키 정부는 1월 14일부터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만든 코로나백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으며, 4월 2일부터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의 접종도 시작했다.
현지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터키 전체인구의 약 42%에 달하는 3천450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 가운데 약 1천950만 명은 1차례 백신을 접종했고, 1천50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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