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정보화 격차 해소 위해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ICT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SKT가 지원하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상남도 등 5개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교육훈련 및 정보교류 장소로 제공되며,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의 구심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발주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작년 시작돼 2025년까지 계속된다.
SKT는 올해 디지털 전문 교육기업인 에이럭스와 함께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어르신을 위한 이커머스 서비스 활용법, 모빌리티 서비스 예약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다자간 영상통화 솔루션 등 다양한 ICT 솔루션을 교육 인프라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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