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학교 건축 현장서 붕괴 사고…건설노동자 5명 사망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벨기에 도시 안트베르펜에서 건축 공사 중에 있던 한 학교 건물 일부가 붕괴해 건설 노동자 5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고 AFP, AP 통신이 20일 전했다.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발생했으며 이후 19일까지 건물 잔해에서 실종자 수색, 구조 작업이 이어졌다.
붕괴한 건물에서는 건설 공사가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사고 당시 학생들은 없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19일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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