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서 교육용 영상 1만여편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LG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web)OS'를 탑재한 스마트 TV에서 아동용 글로벌 교육 콘텐츠 '하이브로(Highbrow)'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이후 출시된 웹OS TV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달부터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인 하이브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언어·수학·과학·인문학 등 일반 학습 콘텐츠뿐 아니라 음악, 미술 등 여러 분야의 하이브로 교육용 영상 1만여 편을 수강할 수 있다.
하이브로는 1∼3세, 3∼5세, 5∼7세, 7∼11세 등 연령에 따라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 영국의 유아조기교육과정(EYFS, Early Years Foundation Stage)에도 채택돼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최근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는 환경에서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줄여 눈 건강에 강점을 지난 LG 올레드 TV를 바탕으로 가정용 TV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백선필 상무는 "압도적 화질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이고 장시간 TV를 시청해야 하는 고객에게도 LG 올레드 TV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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