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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서울대와 AI 인재 육성 '맞손'
'중공업 분야 AI 기술 산학협력 체계 구축' 양해각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는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에서 '중공업 분야 AI 응용기술 기반의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는 차세대 선박 개발과 스마트 야드 구축을 위한 산학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중공업그룹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비롯한 공과대 교수들과 공동연구를 정례화하고, 자율운항·친환경·고효율 선박 개발 등의 산학과제 수행을 통해 중공업에 특화된 AI 기반 응용기술 'AI+X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내년 준공되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내 협업공간을 마련해 대학원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내년 하반기 개설 예정인 '중공업 AI 과정'의 지원자에겐 학비도 지원하고, 입사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지주[267250] 권오갑 회장은 "조선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미래 기술 관련 인재 확보가 그룹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됐다"면서 "선제적 AI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2월 KT[030200], 카이스트 등과 함께 'AI 원팀'을 결성해 AI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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