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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건강관리에 여가복지까지…스마트 경로당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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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건강관리에 여가복지까지…스마트 경로당 설립
올해 대전 유성구·경기 부천시 선정…구축 전문기업 모집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지능정보원)은 경로당에 비대면 화상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능정보서비스를 시범 적용하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 지역으로는 대전 유성구와 경기 부천시가 선정됐다.
유성구는 어르신들의 참여율과 반응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와 연계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구청소식·날씨 등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를 기획했다.
부천시는 경로당이나 가정에서도 복지관의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복합 여가복지 서비스를 준비한다.
사물인터넷(IoT) 장비로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와 연동해 건강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며, IoT 기반 채소재배 기기를 설치해 심리적 치유 및 공동체 밥상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과기정통부는 "다가오는 초고령 시대에 대비해 노인 복지 서비스도 디지털과 결합해 질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이 스마트 경로당의 선도 사례로 자리 잡고 국민 누구나 디지털 뉴딜·지역 뉴딜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능정보원은 이달 18일까지 지역별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를 구축할 전문기업을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와 지능정보원(www.ni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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