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가르치는 디지털전환 전문강사 900여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14일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전문강사 900여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확정으로 마련됐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는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한국능률협회 공동수행),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에서 각 300명씩 선발한다.
강사로 선발되면 7월부터 약 2주간 교육을 받고, 8월부터 4개월여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고용증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 사회적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