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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GS25와 제휴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자사 알뜰폰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의 후불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유심을 신청한 뒤 배송을 기다리는 대신 근처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직접 가입·개통할 수 있게 됐다. 유심 구매부터 개통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KT스카이라이프는 설명했다.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유심은 '모두 충분 11GB+' 요금제를 포함해 무약정 요금제 21종이다. 월 3만3천원에 음성·문자가 기본 제공되는 '모두 충분 11GB+' 요금제는 데이터 11GB 소진 후 매일 2GB를 추가 제공한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모바일 상품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로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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