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97.82

  • 13.76
  • 0.49%
코스닥

840.44

  • 1.79
  • 0.21%
1/3

중국 '부동산 중개업 거두' 50세로 병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중개업 거두' 50세로 병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국 '부동산 중개업 거두' 50세로 병사
줘후이 베이커 회장 폐암 투병
재산 24조원, 중국 15위 부호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온·오프라인 부동산 중개 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줘후이(左暉) 베이커(貝殼) 회장이 50세 나이에 병으로 숨졌다.
21일 차이신(財新) 등에 따르면 뉴욕 증시 상장사인 베이커는 전날 공고를 내고 창업자인 줘 회장이 지병 악화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차이신은 그가 2013년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전했다.
1971년생인 줘 회장은 중국 부동산 중개 업계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가 2001년 창업한 롄자(?家)는 중국 전역에 수만 개의 점포를 둔 중국 최대 오프라인 부동산 중개 업체로 성장했다.
이어 2018년 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베이커를 출범시키며 줘 회장은 온·오프라인 부동산 중개업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사가 됐다.
포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천374억 위안(약 24조700억원)의 재산을 가진 그는 중국의 15번째 부호였다.
베이커는 작년 8월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20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시총은 590억 달러(약 66조원)이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