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천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자 모집…'물류 거점 육성'
7월 21일까지 모집…임대기간 최장 30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에 조성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는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천시가 제공하는 부지(1만1천250㎡)에 도로공사가 스마트 물류시설 테스트베드 및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21억원 규모로, 올해 8월 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최장 30년이며, 임대료는 대구·경북지역 물류창고 임대료 시세의 50% 수준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1일까지다. 모집 공고 후 제안서 접수·평가를 통해 8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공사(http://www.ex.co.kr) 또는 한국통합물류협회(http://www.koil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