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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1분기 영업손실 61억원…적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인터파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천936억원으로 5%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합병 법인 출범으로 재무구조가 안정됐다"며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를 통한 배당금 수익이 여행·공연 업계의 침체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도쿄올림픽 티켓 판매시스템 개발 관련 수주와 자체 비용 절감 노력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인터파크홀딩스(존속법인)와 자회사인 인터파크(소멸법인)는 사명을 인터파크로 정하고 합병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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