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위 4기 출범…민간위원 19명 위촉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7일 제4기 민간위원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 1년이다.
이로써 제4기 4차위도 출범한다.
4기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민간위원 19명, 정부위원 13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다.
4기 민간위원에는 데이터·AI(인공지능) 전문가 등 산업계 참여가 확대됐다. 34세 이하 청년위원 비중도 15%로 늘었다.
데이터·스마트도시·디지털 헬스케어 등 3개 특별위원회 위원들도 민간위원으로 참여한다.
4차위는 제4기 위원회가 AI 대중화 등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대통령 직속 심의·의결 기구로의 역할을 지속하고, 데이터 활용 가치와 기회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 대한민국의 데이터 경제 선도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윤성로 민간위원장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기 위원들과 함께 디지털 경제로의 발 빠른 이행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 4차위 활동을 통해 데이터, AI 등 분야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 역량을 결집하는 범국가적 거버넌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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