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40.54

  • 18.27
  • 0.33%
코스닥

1,106.95

  • 19.04
  • 1.69%
1/4

한국계 미 SEC 국장 알렉스 오, 돌연 사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계 미 SEC 국장 알렉스 오, 돌연 사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계 미 SEC 국장 알렉스 오, 돌연 사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첫 유색 인종 여성 집행국장인 한국계 알렉스 오 국장이 과거 로펌에서 변호를 맡은 소송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사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 국장은 이날 이메일로 게리 겐슬러 미 SEC 위원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오 국장은 이 사직서에서 "제가 맡았던 한 소송에서 이번주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 문제를 다루다 보면 달갑지 않은 소동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사임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오 국장이 SEC에 합류하기 전 로펌 '폴 와이스 리프킨드 와튼 앤드 개리슨'의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면서 엑손모빌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인들에게 저지른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오래된 혐의와 관련한 소송의 피고측 변호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고 측 변호인들은 지난 2월 14일 증언녹취(deposition)에서 오 국장을 포함한 엑손모빌 변호인 측이 사전에 짜인 각본에 따라 대응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알렉스 오 등의 행위도 논란이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 국장은 SEC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근무를 시작한 지 며칠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사임을 결심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알렉스 오는 지난 22일 SEC 집행국장에 임명됐다. 집행국은 1천300명이 소속된 대형 부서로 증권 관련법을 집행해 미국의 금융시장을 감독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지난 17일 취임한 이후 단행한 첫 주요 인사의 낙마로 초반부터 휘청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