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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나들목 등 유휴부지 활용해 물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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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나들목 등 유휴부지 활용해 물류시설 확충
국토부, 적극행정·규제혁신 우수사례 5건 선정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적극행정·규제혁신 우수사례로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물류인프라 확충' 등 5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물류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속도로 나들목(IC)·분기점(JCT) 인근과 폐도 및 과거 영업소 부지 등 34곳을 발굴해 물류시설 부지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인근 부지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민자사업(BOT)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 중이다.
'해상 드론 유상 배송' 사업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뽑혔다.
드론을 활용하면 기존의 선박 운송 대비 소요 시간이 4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비용도 40만원에서 5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지난달부터 부산 부두에서 2㎞ 떨어진 해상에 정박 중인 국내 선박에 서류, 소독약, 마스크 등 선원이 필요한 경량물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는 주택 공급 사업 유형 중 하나인 '호텔 상가 리모델링' 사업도 혁신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는 시범적으로 서울 안암동의 관광호텔을 청년층을 위한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공급했으며, 다른 지역의 호텔과 상가도 개조해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백신 긴급 수송체계 구축 지원 사업, 위험구간 과속단속카메라 신속 설치 사업 등도 적극행정·규제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선정된 우수사례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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