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9개 출품작 수상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 출품한 9개 서비스·제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엑스퍼트·브이라이브·오디오클립·쥬니어 네이버 등 서비스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연결 경험을 제공한 디자인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스마트 램프 '클로바 램프', 스마트 스피커 '클로바 클락+' 등 제품과 '2019년도 연차보고서' 및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등 출품작도 각각 본상을 받았다.
네이버 디자인설계 총괄 김승언 아폴로 CIC 대표는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 사용자를 더 가깝게 연결하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이 서비스와 제품 디자인에 녹아있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52개국에서 3천693명의 참가자가 9천509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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