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SC제일은행은 소셜스타트업 인큐베이션(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제일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을 돕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해 창업가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시작됐다.
모집 대상은 만 35세 이하의 청년들로, 내달 1일까지 개인 또는 팀(5명 이하) 단위로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원동기, 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효과 등을 평가해 5월 12일 총 15개의 예비 창업팀을 선정해 발표한다.
15개 팀은 6개월가량 SC제일은행과 국제 비영리단체인 인액터스 코리아 사무국이 공동 개발한 '소셜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올인원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10월 말 열리는 데모데이에서 사업 모델을 발표한다.
이 중 1∼3위 우수팀은 최대 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함께 창업 초기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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