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서 즐기고 배운다"…'갤럭시 팬 클래스' 운영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Z폴드2, 갤럭시S21 등 최신 제품 활용법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제별 맞춤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갤럭시 팬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단순한 제품 구매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나아가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팬 클래스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 마련된 전국 62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3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다. 각 지역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가치와 역할 등도 교육프로그램 편성에 반영됐다.
공신들의 공부 환경 만들기, 셀프 웨딩 기록법, 댕냥이 인생샷 비법, 내 멋대로 폰 커스텀 등 특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점에서 '댕냥이 인생샷 비법' 클래스를 수강한 고객은 "강아지가 활발한 편이라 사진이 항상 흔들렸는데, '갤럭시 팬 클래스'에서 모션 포토나 싱글테이크 등 순간 포착에 유용한 기능들을 배워서 정말 유익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제품의 가치와 효용을 지속해서 체감할 수 있게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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