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코로나로 인터넷뱅킹 20% 급증…대출신청액 2.5배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터넷뱅킹 20% 급증…대출신청액 2.5배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로나로 인터넷뱅킹 20% 급증…대출신청액 2.5배로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이용액 45%↑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소비자들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면서 지난해 인터넷뱅킹 이용 실적이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작년 18개 국내은행·우체국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자금이체·대출신청 금액은 1일 평균 58조6천579억원으로 2019년보다 20.6% 불었다.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도 1천191만건에서 1천333만건으로 11.9% 증가했다.
    특히 대출 서비스의 경우 지난해 인터넷뱅킹으로 신청된 금액이 하루 평균 4천842억원으로, 2019년(1천925억원)의 2.51배에 이르렀다.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뱅킹만 따로 보면, 이용 건수(1천33만건)와 금액(9조373억원)의 증가율이 각 18.8%, 45.2%로 더 높았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건수 기준 77.55%, 금액 기준 15.4%로 커졌다.
    작년 말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여러 은행 등록 중복 합산)는 1년 사이 7% 늘어난 1억7천3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은 모두 1억3천373만명으로, 10.6% 증가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