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복합쇼핑몰 찾아 "방역 긴장감 늦춰선 안 돼"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4일 "코로나19 감염이 때와 장소,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일상을 침투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방역에 신경 써 달라고 유통업계에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복합쇼핑시설 방역관리 상황 점검차 서울 강남의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아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이 여전히 위험한 수준으로, 현시점이 4차 대유행의 차단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 생활 현장과 직결돼있는 유통업계가 각별히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28일까지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오랜 기간 이어진 방역 조치로 국민이 지쳐있지만, 좀 더 힘을 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스타필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출입자 발열 체크, 전문방역업체의 추가 소독 등 강화된 자체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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