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이달 28일부터 제주 노선 등을 증편하며 국내선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부산~양양, 광주~양양 등 총 8개의 국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 청주 등 지방 공항 노선과 김포~부산 노선 운항 편수가 확대된다.
하루 왕복 기준 대구~제주 노선은 7회에서 9회로, 청주~제주 노선은 5회에서 6회로 늘어난다. 티웨이항공은 매일 김포~제주 노선 14회, 광주~제주 노선 4회, 부산~제주 노선을 3회 운항한다.
김포~부산의 경우 주중(월~목) 매일 9회, 주말(금~일) 매일 11회까지 운항 편수를 늘린다.
티웨이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운항이 중단된 양양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다음달 2일부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 출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달간 티웨이페이로 7만원 이상의 항공권을 구매하면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과 제휴 업체 이벤트를 통해 실속있는 국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요에 따라 임시 증편 등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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