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신규 확진 1천517명…내일부터 긴급사태 전면해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천명대를 기록했다.
21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인자는 1천517명이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5일 695명을 기록한 이후 16~20일 1천133~1천533명을 기록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45만6천45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19명 늘어 누적 8천830명이 됐다.
일본 정부는 22일부터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하기로 지난 18일 결정했다.
일본의 긴급사태는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재택근무 등 텔레 워크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수도권 긴급사태 해제로 올해 초부터 일본 각지에 발령됐던 긴급사태는 모두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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