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영상 시각효과(VFX)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1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627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역대 최고치인 1천691.51대 1로 종전 최고 기록인 아이퀘스트의 1천504.02대 1을 뛰어넘었다.
자이언트스텝은 오는 15∼16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이달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하승봉·이지철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회사가 제일 잘하는 일에 집중해 투자자이자 동반자인 주주들과 지속가능한 이익을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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