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운영…코로나 관리 강화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아시아나 케어 플러스'(ASIANA Care+)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를 신설해 코로나19 관련 관리를 강화한다.
전용 페이지는 ▲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 운항 노선 안내 ▲ 국제선 항공권 변경 및 환불 규정 등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하고 있는 방역, 예방 활동 등을 소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케어 플러스 키트 10만개를 제작해 이달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키트는 KF94 에어 데이즈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신뢰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질 것"이라며 "방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20개 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감염 예방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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