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 "여행업, 집합금지 업종 수준으로 지원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회는 건의문에서 여행업을 집합금지 연장 업종에 준하는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호텔업 재산세 경감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을 요청했다.
또 감염병 확산 등으로 관광 사업자에게 경영상 중대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입법화하고 손실보상 관련 특별법안에 관광업종을 집합금지 소상공인에 준하는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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